민주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박범계)이 전위조직으로 설치한 ‘생활정치실현위원회(위원장 박정현)’가 8일 오전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아침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발족식은 민주봉사단원 50여 명이 함께했으며 유성구 관내 온천공원 주변 거리청소로 생활정치 실현의 의지를 다졌다.

박범계 시당위원장은 발족식에서 “국민생활과 동떨어져 있는 현실 정치에 반성이 앞선다”며 “유성에서 출범식을 갖지만 이 의지를 대전 전역으로 확산시켜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는 민주당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생활정치실현위원회는 대전지역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 등 선출직 31명으로 구성, 일반 당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주봉사단을 산하 조직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