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은 2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500만원을 중구에 지정 기탁했다.

박재만 병원장 등 교직원들은 지난 15일과 16일 교직원들의 기념품과 기획상품, 먹거리를 준비해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 판매금액 전액을 기탁하게 됐다.

박용갑 청장은 “우리지역에서 따뜻하고 정확한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모병원에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성금을 기탁해 줘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1000여 명의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주민생활지원사업 및 저소득 구민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