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해 활용성 향상
충남 천안시가 행정안전부의 위기관리 매뉴얼 컨설팅 대상기관에 선정됐다.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현장 적용성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이번 위기관리 매뉴얼 컨설팅 유해화학물질분야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안시가 선정됐다.
컨설팅은 5명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실제 재난대응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의 재난 현장에 필요한 핵심 조치사항을 발굴하고,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는 작업을 통해 협업기관간의 구체적인 행동 절차·요령 등을 마련하게 된다.
또 기존 매뉴얼의 현실에 맞지 않는 형식적인 부분은 적극적으로 축소하거나 삭제하고, 실제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행동화가 가능하도록 작성해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 컨설팅을 통해 실효성 있는 매뉴얼을 마련해 화학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