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관공서, 기업, 학교 등 22개 협력 기관과의 새로운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관 협력관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관협력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구정 설명에 이어 그 동안 마케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기관 협력관과 구 마케터 간에 기관 상호간 발전과 앞으로 운영 방향에 대한 토론과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용기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4기 동안 '기관 마케팅'은 단순히 협력의 차원을 넘어 대 주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의 모델 이었음을 강조”하고,“도입기를 거쳐 본격적인 정착기에 들어선 만큼 그동안의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더욱 긴밀한 상호 협의를 통해 보다 창조적이고 발전적인 협력시스템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대덕구는 2007년도부터 기관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면서 총 140여건의 기관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접수 받아 그중 120건을 발전적 방향으로 해결하는 등 협력의 기틀을 착실히 다져 왔으며 “2008~ 2009년 평생학습 도시선정”과, “2009 안전도시 선정” 및 ”학풍 캠페인을 통한 학교지원 사업“ 은 '기관 마케팅'을 통해 이룩한 대표적인 성공사례 및 우수성과로 뽑을 수 있다.
대덕구 관계자는 앞으로 협력기관의 확대는 물론 상호 비전과 공동가치를 융합한 1기관 1협력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기관 마케팅'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 기관간 윈윈(win-win) 성공전략으로 거듭나도록 추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