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역 의료기관과 농촌지역 의료봉사
유성구, 지역 의료기관과 농촌지역 의료봉사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0.20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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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무료진료, 특별방역, 전염병 예방활동 전개 등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지역 의료기관과 손잡고 농번기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료 의료봉사는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의료수혜 취약주민들을 위한 조치로 다음달 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농촌지역을 돌며 순회진료에 들어간다.

관내 6개 병・의원이 참여하는 의료봉사활동은 170여명의 의료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내과, 정형외과, 치과, 한방과목 등을 중심으로 진료서비스에 들어가며 처방약품, 한방약제, 손 소독제, 마스크, 구충제, 파스 등의 의료품도 제공된다.

지역별 순회 진료일정은 ▲10월 26일 오전 9시 부터 12시 30분까지 송정1통 마을회관(유성한가족병원, 플랜트치과) ▲11월 2일 오전 9시 부터 12시 30분까지 구룡2통 마을회관(대전요양병원, 성세병원, 플랜트치과) ▲11월 9일 오전 9시 부터 12시 30분까지 대동2통 마을회관(유성웰리스요양병원, 플랜트치과) 등이다.

구는 의료봉사활동과 함께 2명의 특별방역단을 꾸려 하수도, 축사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방역도 추진하며 쯔즈가무시 등 가을철 유행질환 예방을 위해 손・발목 토시, 기피제(스프레이) 등 예방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각종 전연병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19일 오전 외삼보건진료소에서 유성선병원, 플랜트치과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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