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광역운영기관 지정
유성구,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광역운영기관 지정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0.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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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광역운영기관 지정 현판식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광역운영기관으로 지정,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청소년성취포상제 선도도시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유성구는 오는 24일부터 이달말까지 2010 아・태지역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지도자 워크숍 참가차 내한하는 아・태지역 11개국 포상지도자(35명 내외)들이 26일 유성구청을 방문, 광역운영기관 지정 현판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대전광역사무국(대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과 함께 다음달 10일까지 공공기관, 청소년시설 및 단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 모집에 나선다.

신청자격은 포상제의 운영원칙을 이해하고 참여청소년, 포상지도자, 활동영역 및 활동공간을 갖춘 단체로 접수기간내 소정의 신청서류를 구비, 대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다음달 11일부터 26일까지 전문성, 신뢰성, 운영능력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께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구는 포상제업무를 수행할 전담조직을 연내 구성하여 최종 선정된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참가활동비 등 포상활동과 관련된 전반적인 운영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도 구는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는 지역대학들과 협약을 체결, 포상자 가점 적용 등 포상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4세에서 25세의 청소년들이 최단 6개월에서 최장 18개월간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등 4가지 영역을 통해 포상활동별 최소 활동기간을 충족하고 성취 목표를 달성하면 이를 금・은・동장 각 단계별로 포상하고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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