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세종시 정상추진 지원 특별위원회"는 18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윤석우 의원(공주1, 선진당), 부위원장에 임태수 의원(연기2, 민주당)을 선임하고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의원 8명으로 구성된 세종시 특위는 지난 6월 29일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 수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당초 원안대로 정상 추진 되도록 세종시 설치 특별법 제정, 행정부처 이전 등을 지원하며 세종시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위원장에 선임된 윤석우 의원은 “세종시는 단순히 한 개의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선도적 국책사업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세종시 건설에 따른 충남의 발전과 인근 도시와의 상생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세종시의 법적지위 및 행정사무 배분 문제 등 앞으로 제기될 다양한 법적 제도적 문제를 의회차원에서 풀어 가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세종시 정상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유 병 국 천 안 시 (민주당) ▲문화복지위원회 윤 석 우 공 주 시 (자유선진당) ▲농수산경제위원회 조 길 행 공 주 시 (자유선진당) ▲문화복지위원회 장 기 승 아 산 시 (자유선진당) ▲행정자치위원회 유 환 준 연 기 군 (자유선진당) ▲교 육 위 원 회 임 태 수 연 기 군 (민주당) ▲문화복지위원회 박 영 송 비례대표 (민주당) ▲행정자치위원회 김 정 숙 비례대표 (한나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