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행자위 현장확인 점검
대전 서구의회, 행자위 현장확인 점검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0.18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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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주민 불편사항 해결위해 노력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운)와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옥호)는 19일 10시 30분부터 주민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현장확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김석운 위원장 ▲ 김옥호 위원장
행정자치위원회는 복수동주민센터 청사 이전 부지, 서구문화원 등 4개소,도시건설위원회는 한밭장례식장, 도안 신도시 택지개발사업 현장 등 5개소를 방문해 사업 및 운영현황 등을 청취한 뒤 질의․답변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의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장확인에는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고경근 부의장, 전순덕 부위원장, 최치상, 한수영, 김창관, 전문학 의원 등 7명이,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김성일 부위원장, 이광복, 류명현, 이한영, 김경석 의원 등 6명이 전원 참석할 예정이다.

김석운 행정자치위원장은 “현장확인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옥호 도시건설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문제점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가 시 의회에 제출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이 11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18일 본회의에서 교부율 56%로 처리되자, 서구의회(의장 구우회)는 구 재정난 타개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서구의회가 이렇게 절박한 행동을 하게 된 배경에는 구 자주재원으로는 2010년도 기준 247억 4천여만원의 법적․의무적 필수경비조차 확보할 수 없는 열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 의회가 구 재정형편을 고려하지 않고 교부율을 금년대비 12% 하향조정하는 조례안을 의결했기 때문에 내년도에도 구 재정이 호전될 수 없을 것으로 판단, 재정난 타개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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