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 소랭이마을에서 농업가치 공감교육 등 다양한 활동 실시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최근 목원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50여명을 대상으로 ‘2020 농촌체험 연계 가치 공감 확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가치 공감교육과 농촌봉사활동, 농촌체험활동 등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정안면 소랭이마을을 방문한 학생들은 농업가치 공감교육을 시작으로 마을 주변 환경정화활동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자연 사진 찍기 체험을 통해 농촌 정취를 몸소 체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전과 가까운 공주에서 도시와 다른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배우고, 일손이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홍숙 농촌진흥과장은 “앞으로는 농촌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팜투어, 힐링투어 등 다양한 가치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의 우수한 자원들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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