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의 윤리심사 및 징계․자격 등에 관한 사항 심사
대전광역시의회는 8일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오태진(대덕구 3선거구, 자유선진당)의원을 선출했다.
오태진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높은 청렴성과 도덕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지방의회 의원은 주민의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고, 나아가 시정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하므로 이를 위반한 의원의 윤리심사 등을 담당하는 특위 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의원 모두가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철저히 준수하여 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임기동안 윤리심사 및 징계사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의 신상과 관련된 매우 민감한 사안을 다루는 만큼 특위 활동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러한 문제들은 윤리특위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구성된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는 오는 2012년 6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의원의 윤리심사 및 징계․자격 등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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