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코로나 OUT' 마스크 쓴 시내버스 운행
서산시, '코로나 OUT' 마스크 쓴 시내버스 운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1.02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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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의 중요성 홍보 및 시민 경각심 고취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에 마스크를 쓴 시내버스가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내버스 20대 전면에 마스크 모양 홍보물을 부착했다.

시내버스 마스크 모양 홍보물 부착 사진
시내버스 마스크 모양 홍보물 부착 사진

최근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며 느슨해진 마스크 착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또한, 환절기에 들어서면서 독감과 함께 유행할 가능성에도 대비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시는 버스, 택시, 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시내버스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마스크 착용은 나 자신과 이웃을 지키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작은 실천을 통해 모두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자”라고 밝혔다.

한편, 감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대중교통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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