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연구활동 방향과 추진일정 협의
충남도의회는 농산어촌 교육의 실태와 현황을 분석해 농산어촌 학교 및 지역의 교육지원 정책을 연구 개발할 “충청남도의회 농산어촌 교육 연구회”(대표 김지철 교육의원)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농산어촌의 교육여건과 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오는 13일에 워크숍을 개최하고 10월 말경에는 홍성군 소재 홍동중학교와 전라북도 소재 혁신학교를 방문, 일선학교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비교 파악한 후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오는 11월 최종 보고서를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이진철 충남교육연구소 부소장은 “농산어촌 교육 지원은 교육감에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학교 울타리 밖은 도지사가 사업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모임 대표 김지철 의원은 “농산어촌 교육 연구회는 충남의 비도심 지역 교육계의 실체와 문제점을 분석함으로써 선진 교육정책을 개발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하고 “도의회가 항상 연구하는 의정상을 확립하여 충남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첫 회의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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