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 14억 2300만 원 확보
서천군,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 14억 2300만 원 확보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10.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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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읍성 발굴조사, 한산향교 보수정비 등 도내 최다 사업비 확보

충청남도가 지정문화재의 보존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021년 사업비로 역대 최대 규모인 14억 2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천읍성 전경
서천읍성 전경

이는 충남 도내 15개 시·군 중 최다 확보액이다.

군은 지역 내 문화재 보수·정비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충남도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서천읍성 발굴조사(10억 원) △한산향교 보수정비(4억 원) △이상재 선생 생가지 초가이엉잇기(2300만 원) 3건이 충남도 사업선정위원회의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군민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내년도 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의 소식을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민 상생과 문화재 보호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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