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가 대덕연구단지특구내 주요 산․공원․산책로를 연결해 등산, 레저, 자연학습 등의 공간제공을 위한 대덕특구 올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덕특구 올레길은 대덕연구단지내 위치한 우성이산, 매봉공원, 성두산공원, 신성공원 등산로와 탄동천길등 산책로를 연결해 2개코스 20.20km로 조성할 계획이다.

1코스(매봉․우성이산길)는 엑스포과학공원- 성두산- 화암4가- 대덕대뒷산- 매봉공원- 교육과학연구원- 엑스포과학공원 구간으로 연장이 10.2km, 제2코스(신성․성두산길)는 중앙과학관- 성두산공원- 탄동천- 신성공원- 충대농대- 궁동공원 구간으로 연장은 10.00km이며 소요시간은 코스별3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덕특구 올레길에는 안내판, 이정표, 평의자, 소규모 자연학습장 등이 설치되고 단절된 등산로 구간은 연결하는 등의 사업이 추진되며 2011년 상반기중으로 조성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대덕특구 올레길이 조성되면 많은 시민이 엑스포과학공원, 중앙과학관,대덕특구 연구소와 주요 산․공원을 연결한 올레길을 이용 할것으로 예상, 시민들의 등산레저, 보건휴양,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