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은 2010세계대백제전 기간 부여를 찾은 방문객과 지역민을 위해 21일부터 26일까지 친서민‘2010년도 추석맞이 어울마당’을 마련했다.
▲ 가훈써주기 행사
‘2010년도 추석맞이 어울마당’은 추석 연휴 기간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21일부터 23일까지 관람객은 소강의실에 게시된 추석의 어원·유래·풍속 등을 통해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으며 야외마당에서는 윷놀이 ․ 투호 ․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하며 가족들과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투호놀이를 즐기는 관람객들
추석 당일인 22일에는 ‘삼색 송편 만들기’와 ‘가훈 ․ 좌우명 써주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가족이 다함께 관람할 수 있는 따뜻한 가족영화(비밀의 숲, 마음이)를 상영한다.
▲ 삼색송편을 빚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
국립부여박물관은 추석기간 고향을 찾은 지역민과 부여를 찾은 방문객들이‘2010년도 추석맞이 어울 마당’을 통해 박물관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명절의 여유를 만끽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국립부여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했으나 세계대백제전 기간 중에는 월요일에도 개관해 2010세계대백제전 기념특별전 ‘기와에 담긴 700년의 숨결, 백제와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