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의장 윤진근)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154회 제1차 정례회가 16일 오전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09년도 세입세출 결산을 승인, 각종 조례안 및 안건 등 7건을 심의 의결하고 폐회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제1차 정례회 기간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기정예산액 대비 15.5%가 증가한 2,402억 700만원으로2010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의결, 2009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행정자치위원회의 주요 사업 현장방문과 집행부가 제출한 젊은중구 활기찬 경제 실현을 위하여 경제과를 경제기업과로 확대개편하는 ‘대전광역시중구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의 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벌였다.

특히, 7일에는 행정자치위원회에서 관내 주요 사업현장(중구국민체육센터)을 방문해 개관준비에 문제점을 없는지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구민이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정례회에 처리된 조례안으로는 ‘대전광역시중구 행정기구설치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대전시중구 지방공무원복무조례일부개정조례안‘ ’대전시중구 동명칭 및 구역변경조례일부개정조례안‘ ’대전시중구 수입증 지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전시중구 지명위원회조례전부개정조례안‘ ’대전시중구 담배소매인지정기준 사실조사에관한조례안‘이 각각 처리됐다.

대전 중구의회 윤진근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추구하는 공동의 목표인 구민 복리증진과 중구발전을 위해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임해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