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옥진)는 14일 주민국, 도시국, 뿌리공원관리사업소, 의회사무국의 2009년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를 마쳤다.

제6대 중구의회 출범후 처음으로 구성한 예결특회에서 원안대로 심사한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은 10일 개최한 제154회 제2차본회의에서 기정액 대비 15.5%가 증가한 2,402억 700만원으로 원안 의결했다.

또한 2009년도 세입․세출 결산 예결위 심사에서는 미수납액 규모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등 예산집행과 세입징수 면에서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어 집행부의 불용액 최소화 및 체납액 징수에 대한 대책을 촉구, 16일 개최하는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기타 안건과 함께 처리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마친 정옥진 위원장은 “어려운 구재정을 감안해 집행부가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 의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