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청 추경예산 원안가결
충남도의회, 교육청 추경예산 원안가결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9.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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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 위한 내수진작과 고용창출위해 편성되었다 판단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병돈)는 14일 회의를 열고 2010년도 제2회 충청남도 교육청 추경예산안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 예결특위 3차 회의
교육청 추경예산은 당초 2조 1,560억원보다 1,593억원이 증가된 총 2조 3,153억원에 대해 종합 심사를 벌이고 원안대로 가결했다.

제9대 충남도의회의 첫 예산안 심사는 어려운 경제살리기를 위한 내수 진작과 고용창출을 위해 짜임새 있게 편성되었다고 판단해 도와 교육청 추경 예산안을 모두 원안통과시켰다.

예산안 회의에서 ▲서형달 의원(서천1, 민주)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채무불이행 선언과 파산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채 발행이 2008년도 193억보다 1,141억원이 증가한 1,334억원을 발행, 향후 교육청사 이전에 따른 추가적인 지방채 발행과 상환계획”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박영송 의원(민주, 비례)과 명성철 의원(보령2, 선진)은 “학교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대한 대책” ▲이진환 의원(천안6, 선진)은 “무상급식 범위와 지원기준, 재원확보 방안, 친환경무상급식 전면 실시할 경우 예산 내역”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김용필 의원(선진, 비례)은 “학교 급식 식자재 관련 위반 현황”과 “앞으로 학교 급식은 전남과 경기도 농산물을 소비하지 말고 충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소비할 것”을 강력히 주문 ▲박찬중 의원(금산2, 선진)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교육 실시에 대해 유병국 의원(천안3, 민주)은 맞벌이 자녀 ‘야간돌봄’ 서비스 현황에 대해 질문을 했다.

한편, 제9대 의회에서 처음 예산안 심사를 마친 2009회계연도 결산과 2010 추경예산안, 각 상임위에서 심사된 16건의 조례안 등은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제4차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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