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후보 판키우기, 손학규 후보 민주와 진보를 연합
민주당 당대표, 최고위원 도전에 나선 후보자들이 13일 오전 유성리베라호텔에서 각자의 집권전략과 당 운영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의 사회로 각 3분씩의 발언시간이 주어진 가운데 각 후보들은 자신의 소신과 민주당의 나아갈길을 제시했다.
정세균 후보는 “10월 3일 전당대회의 키워드는 정권교체이다”라며 큰변화 + 판키우기가 민주당의 길이라고 제시, 민생을 위한 균형발전과 평화를 어우르는 판으로 민주당을 키워나가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정동영 후보는 현 사회격차에 민주당원으로서 책임을 느낀다며 “복지동맹, 진보동맹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 제 5원소 만들어줄 세대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했다.


한편, 486그룹의 단일화 논쟁은 백원우 후보의 사퇴로 물건너간 분위기이며 남은 두 후보는 단일화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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