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시간이 정착되도록 인내심 갖고 함께 노력
유성구 허태정 청장이 일방통행식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강조하며 소통의 방식을 바꿔줄 것을 강력 주문했다.


아울러 “구청장이 내놓은 아이디어라도 비교・종합 검토해 가장 올바른 안을 도출해 주는 것을 가장 원하고 있다” 며 “소통의 시간이 즐거운 시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요구했다.
허 청장은 공약사업과 관련해 “내실없이 외형적인 목표만 달성된 사업은 실패한 사업”이라며 최근 실적 중심의 결재가 자주 올라오는 것에 대해 우려의 속내를 내비치며 “외형적인 목표달성 보단 실질적인 사업취지의 목표달성이 중요하다”라며 “이벤트성, 전시성 ‘보여주는 행정’을 지양하고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수 있는 수준의 진정성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이날 월례조회가 끝나고 공선표 박사의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공직자의 역량개발’이란 주제의 명사 초청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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