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광역단체장 중 재산 최고
염홍철 시장, 광역단체장 중 재산 최고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09.01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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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많은 재산가진 공직자는 곽수천 대전시의원

대전지역에서 지난 6.2 지방선거 통해 선출된 공직자 가운데 곽수천 대전시의원이 24억92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하면서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공직자로 밝혀졌다.

▲ 염홍철 대전시장

또, 염홍철 대전시장은 전국 시·도 단체장 8명 가운데 가장 많은 21억9500여만원을 신고해 광역단체장 중 재산이 가장 많은 공직자로 나타났다.

행안부와 대전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발표한 ‘6.2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염 시장은 서울시 은평구 소재 대지와 서초구 연립주택, 예금 등 본인과 배우자, 어머니의 재산을 합해 모두 21억9522만원을 신고했다.

▲ 곽수천 대전시의원

대전 지역 5개 자치구 단체장 중에는 박환용 서구청장이 4억1361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고 한현택 동구청장이 2억1828만원, 박용갑 중구청장이 1억5450만원,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8558만원으로 신고,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재선이기 때문에 이번 신고대상자에서 제외됐다.

대전시의원 중에는 곽수천 의원에 이어 황웅상의원이 24억6623만원을 신고, 이희재 의원과 심현영 의원이 각각 18억5만원, 12억4433만원 등을 신고했다.

기초의원으로는 심현보 동구의원이 19억6600여만원, 박종서 대덕구의회 의장이 12억8900여만원, 김옥호 서구의원이 12억2400여만원, 송대윤 유성구의원 11억5500여만원 등으로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이은창 유성구의원은 마이너스 3억1800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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