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들 불편해소방안 으로 내년부터 5년차이상 대원 대상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내년부터 5년차이상 민방위대원 12,000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민방위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종전 소집식 훈련에 따른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민방위대원들의 불편 해소방안으로 대전에서는 처음실시하는 구로서 내년 3월까지 구홈페이지와 연계한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구축, 전용서버 설치 및교육대상자 DB 정비 등을 거쳐 내년 4월부터는 온라인을 통한 교육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정해진 기간내에 유성구청 홈페이지 ‘2011 온라인 민방위교육’ 배너에 접속,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후 동영상 강의를 듣고 평가에서 일정한 점수 이상을 획득하면 된다.
교육과 평가에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이며 내년도 상반기 교육 일정은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하반기 보충교육은 9월1일부터 30일까지로 예정돼있다.
이와함께 구는 인터넷에 익숙치 않거나 사이버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민방위 대원들을 위해 내년 하반기(10월중)에 오프라인 교육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민방위 대원들의 편의 제공은 물론 사회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라며 “편리한 시간과 장소에서 24시간 인터넷을 통해 교육을 받음으로써 연간 약 1억5천만원의 사회경제적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