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각현 천안시의원, “코로나19 자체 방역체계 구축하라”
김각현 천안시의원, “코로나19 자체 방역체계 구축하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9.0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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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방역 자주 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

김각현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 의원(봉명동, 일봉동, 성정1·2동)은 4일 제235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체 방역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5분 발언하는 김각현 천안시의회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5분 발언하는 김각현 천안시의회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에 따르면 “소독은 청소 후 표면에 남아 있는 감염성 병원체를 사멸시켜 감염 노출 또는 감염 확산 위험을 더욱 감소시킨다”고 하였고,

대한의사협회의 한 관계자도 “적법한 소독과 방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99.9%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김 의원은 “천안시는 다수의 시설을 한정된 예산으로 방역하기 때문에 한달에 3회 정도 방역이 이루어지는 현황”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집단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은 매일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설, 그 중에서도 특히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는 방역을 자주 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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