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의회 교육의원 임춘근, 명노희, 김지철, 이은철,조남권 의원 등은 21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교육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무기한 등원거부의사를 표명해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이들은 교육자치 정상화를 촉구하는 입장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한 후 이들의 행동이 “단순히 교육위원장에 대한 탐욕과 밥 그릇 챙기기라면 200만 도민의 질책과 시선이 두려워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 것”이라며“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를 지키도록 정당이나 타 상임위원회에 속하지 않는 교육의원을 뽑게 한 지방교육 자치법과 헌법의 의미를 살리지 못했다는질책을 많이 받고 고민과 번민했다.” 고 밝혔다.
이들의 등원거부가 무기한임을 밝혀 앞으로 도의회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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