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의원들은 선진당의 나눠 먹기식 상임위원장,상임위원 배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대전시의원 4명은 6일 예정에도 없던 긴급 본회의를 소집해 상임위 조정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대전시의회 선진당 소속 이상태 의장을 비롯한 16명 시의원들에 대해 다시 한번 실망감과 함께 이상태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는 과거 우리 시의회에서 경험하지 못한 최초의 날치기 처리이며 이날 처리된 상임위원 조정건은 시급하지도 않은 사안이다.

특히 민주당은 그동안 상임위원장 한 석 진출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이상태 의장은 선진당내 위원장 자리싸움에 반발표나 이탈표를 막기 위해 있을 수 없는 독선적 운영을 보여줬다.
이 의장은 지난번 부의장단 선거과정에서 의회의 화합과 소통을 약속했으나 민주당에 대한 약속파기는 물론 부의장선거결과에 대한 민주당 시의원들의 사과요구에도 한마디 답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같은 사태를 또다시 저질렀다. 이는 소수 야당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임이 분명하다.
이상태 의장은 본회의를 긴급하게 개최해야할 사안이 아님에도 본회의 개회를 비밀리에 계획하고 불과 몇 십분 전에 전화로 통보하는 등 독선적인 의회운영을 보여준데 대해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
또한 시의회 야당인 민주당에 대한 일말의 배려도 없이 자신 소속당의 의원들에게 상임위원장을 나눠 주기 위한 억지 본회의를 개최한 것은 의회운영을 책임져야할 기본적인 양심도 없는 행위로 시의회 의장 자격이 없다고 성토했다.
민주당 시의원은 물론 교육시의원들에게 무슨 본회의인지 조차 설명하지도 않고 날치기 처리한 선진당은 의회 운영 다수당으로서 책임을 지고 시의원들을 선출한 대전 시민 앞에 사과하고 민주적 시의회 운영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의장을 비롯한 선진당 의원들이 이같은 문제제기에 대해 아무런 사과도 없이 의장도 사퇴하지 않고 ‘시간만 지나면 조용해진다’는 생각을 한다면 더 이상 6대 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존재가치가 없다고 본다고 비판했다.


머리조아리더니 또 밥그릇싸움이라
어쩔수없는일>.< 시민들은 한숨만 나올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