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의회는 3선의 구우회의원이 제6대 서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제6대 서구의회는 8일 제1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통해 자유선진당 구우회(둔산1‧2‧3동)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또, 이날 선거에서 부의장에는 고경근(변‧괴정‧가장‧내동)의원이 선출됐다.

제적의원 2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거에서 자유선진당 구우회 의원과 민주당 류명현 의원이 경합을 벌인 의장선거에서 13표를 얻은 구우회의원이 의장으로 당선, 부의장은 한나라당 고경근 의원이 단독 입후보로 나서 16표의 찬성표를 얻어 전반기 부의장 직을 수행하게 됐다.

신임 구우회 의장은 당선소감으로 “제6대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준 동료의원께 감사드리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삼고 주민의 대표로서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별 상임위원장은 9일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장 선출하는 것으로 제6대의회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치게 된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