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정감 가는 치매안심거리 조성' 추진
당진시, '정감 가는 치매안심거리 조성'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6.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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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인식 제고 고대면 진관리·용두리 치매안심거리 활성화

충남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치매안심마을로 고대면(18개 마을)을 선정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힘써왔다. 이에 올해도 치매안심마을인 고대면에 치매안심업소를 선정해 치매안심거리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치매안심거리 및 치매안심업소에 대해 설명하는 사진
치매안심거리 및 치매안심업소에 대해 설명하는 사진

치매안심업소‘정감가게’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온정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자신들의 삶의 터전에서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과 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거리 조성을 위해 고대면 주민들의 이동빈도가 높은 진관리와 용두리를 중심으로 53개 업소에 대해 사업설명회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한 업주에 대해서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한 후 치매안심업소로 지정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 및 책임인식 제고와 배회 어르신 보호,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사업 참여를 목표로 많은 업소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안심거리 및 치매안심업소‘정감가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당진시치매안심센터(☎ 041-360-6713, 6715)로 전화 상담을 통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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