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종합사회복지관, 일상속의 행복찾기
용문종합사회복지관, 일상속의 행복찾기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4.30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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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기능 저하겪는 어르신 대상 원예치료,야외활동 프로그램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에서는 지난 29일 지역 어르신 심신기능 향상 프로그램 “해랑모꼬지”에 참여하고 계신 심신 기능이 저하된(우울증 및 치매 우려자)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함께 한밭수목원으로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 용문사회복지관 봄 나들이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의 바깥 활동에 너무나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평소 원예치료로 소 근육 운동과 집중 훈련을 해오다 수목원을 방문하여 생화와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며 현장 실습의 기회를 갖을 수 있어서 만족도는 더 높았다.

“해랑모꼬지”는 심신 기능 저하를 겪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원예치료와 야외활동 프로그램,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심신기능 저하로 인해 겪었던 소외감과 불안, 우울 등 정신적 문제로 인한 외부와의 단절을 극복하고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향상 시키고, 치매를 예방하고자 2009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올 해는 대전광역시청의 지원을 받아 확대하여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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