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업무실적이 탁월한 공무원을 적극 발굴하여 실적에 상응하는 보상을 부여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자 특별승급 대상자 2명을 선발하였다.

이번 특별승급은 부서장의 추천을 받은 11명을 대상으로 인사․감사부서와 공무원노동조합 공동으로 업무실적을 조사하고 다면평가단의 평가 거쳐 특별승급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통해 선발하였다.
특별승급대상자로 선발된 노인복지과 남상구(시설7급, 43세) 주무관은 공설화장장 현대화(리모델링)계획과 관련하여 주변 지역(명암마을) 주민의 고질적인 집단민원을 합리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안정적인 화장장 운영기반 구축을 통한 이용 시민 편익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
대중교통과 정필구(행정7급, 42세) 주무관은 시내버스 회사의 유가보조금 부당청구 차단하는 주유관리시스템(RFID) 도입하여 유가보조금의 투명성 및 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표준연비제를 도입 운영하여 무한책임식 원가구조 체계 과감히 개선함으로써 연간 약 3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데 공헌하였다.

또한, 이번 추천대상자들 중에 특별승급하기에는 업무성과가 다소 미흡한 7명에 대해서는 ‘현안업무 우수자 사기진작 및 인센티브 부여 강화계획’에 따라 기타 인센티브(2011년 성과상여금 S등급 지급 2명, 해외연수 우선 실시 1명,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급 4명) 부여 권고키로 심사 결정하였다.
시는 앞으로도 성과와 보상이 균형 이루는 인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특별승급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선발하고, 현안업무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소기의 성과 거둔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