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어린이날 ‘ 꿈나무 한마당 큰잔치’ 개최
중구, 어린이날 ‘ 꿈나무 한마당 큰잔치’ 개최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4.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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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광장서 마술공연, 맨손 미꾸라지잡기 등 체험행사 풍성

대전 중구는 내달 5일, 서대전시민광장에서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중구 꿈나무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

▲ 전년 어린이날 행사(장기자랑)
오전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인 으라차차 무술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념행사인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아동 복지유공자 표창,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이 진행된다.

본행사로 메인무대에는 수리수리 마수리 ‘마술공연’, 삐에로 ‘저글링 마임’, ‘가정견․경찰견 훈련시범’ ‘레인보우 어린이밴드공연’, ‘어린이 댄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우는 이색놀이 체험전도 다양하다. ‘에어로켓․낙하산 물로켓 만들기’, ‘비누방울 놀이’, ‘스피드 컵 쌓기’, ‘레고 놀이터’, ‘대형 체스 놀이판’, ‘다트게임’, 엄마, 아빠가 끌어 주는 ‘잔디 썰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미끌 미끌 미꾸라지 잡아라’, ‘유기견 분양 캠페인’ 등 이색적인 행사가 오후 2시까지 펼쳐진다.

한편 한마당 큰잔치가 열리는 이곳에는 지난 22일 얼음 없이 사계절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인조스케이트장이 개장돼 많은 시민들에게 도심속 레져스포츠 장소를 제공하며 선풍적인 인기 끌고 있다.

구 관계자는 “티 없이 맑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신나게 웃으며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동심의 나래를 맘껏 펼쳐 세상의 주역으로 당당히 자라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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