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들은 오늘 오후 CMB TV 프로그램에 출연 한치의 양보도 없는 열띤 공방을 벌였다.

김재경 예비후보는 고령화 복지문제, 전국 자치구 최초로 서구 개발공사 설립해 일자리 창출, 기성화 52% 차지 원터마크, 나인홀 골프장, 놀거리 장태산 연결, 10만평 호수공원 조성 친환경 녹색도시 반드시 이뤄낼 것이란 야심찬 공약을 발표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조신형 예비후보가 김재경 예비후보에 질문 ▲서구는 기초수급자 동구에 비해 2번째로 높아 서구에는 장애인 복지센터 없는데 김 예비후보의 대책을 묻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고 하지만 부정적 시각 남아있다. 서구개발공사 통해 얻는 수익 장애인, 노인복지시설, 체육 시설 등 설립하겠다.”고 답했다.
또, 김영진 예비후보에게 ▲문화예술의 비중 높아졌는데 대전에서 서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것인가라는 질문 “21세기 문화가 이끄는 시대이며 가장 세계적 우리 문화창작품 세계에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 제가 서구청장으로서 문화예술의 기능을 위해 고유 브랜드 많은 시간과 노력 들일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김재경 예비후보의 조신형 예비후보에 대한 ▲무상급식 현실적으로 시행될 수 있다고 보는지 질문 “무상급식 찬반에 앞서 민주당 논리는 무상 논리 안맞다. 현실적으로 재정으로 어려운데 선거를 목적으로 어린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라고 답했다.
또, ▲김영진 후보는 대학교수 직함을 갖고 다니는데 이는 교권침해이지 않나? 본인은 여기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 라는 질문을 하자 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번 출마를 결심하며 가장 망설였던 부분이 학생들에게 피해 주지 않을까 우려했으나 우려보다는 현실에 적극적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더 풍부한 경험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10년전 공직의 길을 접고, 험난한 선출직에 뛰어든 것은 이런 도전을 통해 학생들에게 노력하고 꿈을 꾼다면 현실에서 불가능은 없음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것이다.”라는 답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