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관 2년차를 맞이하는 대전컨벤션센터는 2008년 성공적인 개관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를 위해 대전컨벤션뷰로는 전문 도시마케팅기구로 재도약하기 위해 국내 유관 학계 및 협회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2월 첫 자문위원회를 개최, 관광·MICE산업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민·관 협력형 MICE산업 육성협의체 구성 추진하여 가까운 시기에 발족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지역 MICE산업의 위상을 지역민에게 적극적으로 전파, 미래 MICE산업 역군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하기 위하여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전 MICE Youth Supporters를 모집하여 오는 4월 발대식 갖을 예정이며 MICE Youth Supporters를 통해 젊은 세대의 마케팅 채널을 활용한 홍보 강화, 산업관련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육성하는 한편, 대학생 MICE포럼 개최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 내 MICE산업 관련 우수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 뿐만이 아니라 대전컨벤션뷰로는 대전광역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과학도시 대전의 역량을 결집하여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가칭 ‘대전세계과학포럼’을 기획, 다보스 포럼, 세계지식포럼과 같이 도시 이미지 및 브랜드 제고를 위한 주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국제 행사를 자체 기획하여 “대전”을 세계적인 상품으로 정착시킨다는 전략이다.
대전은 ’93년 세계엑스포, WTA(세계과학도시연합) 의장 도시, 국제우주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우주특별시’등 명실상부한 과학 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여 그 성공 가능성은 어느 도시보다도 높다 할 수 있으며 특히 21세기 한국의 선진국 도약을 위한 원천은 세계 7위 수준의 과학기술력이며 최근 한국형 원자로 수출, 기타 IT, BT, ST, NT 분야 등 원천 과학 기술의 수출이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이루어졌음을 감안하면 세계적인 과학포럼 개최 위한 준비된 도시로 볼 수 있다.
아직 컨벤션벨트 및 전시장 확충 등 하드웨어적인 현안 과제를 안고 있지만,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발굴 및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명실상부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중부권 MICE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MICE산업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이며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뷰로, 지역학계 및 업계 그리고 대전시민의 뜨거운 열기가 있어 대전 MICE산업의 더욱 희망찬 미래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