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애인 재활전문병원 건립
대전시, 장애인 재활전문병원 건립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0.03.31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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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장비통한 진료및 연구기능 겸비한 병원

대전시(시장 박성효)는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장애인 전문병원인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재활병원 조감도
재활병원은 지난해 설계를 완료, 금년 2월 공사업체를 선정, 4. 1일 오후 충남대의학전문대학원 운동장에서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중구 문화동 충남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내 부지에 건립될 예정인 ‘권역별 재활병원’은 95,352㎡의 부지에 15,372㎡(지하3, 지상7층) 규모로 347억원(국비 135억원, 시비 135억원, 병원부담 7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책유치 사업이다.

재활병원과 함께 건립되는 25,122㎡ 규모의 ‘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센터’ 역시 국비 250억원을 포함한 500여 억원이 투입되어 통합 건축됨에 따라 서울 등 멀리까지 가지 않고서도 종합적인 전문치료가 가능함은 물론 지역 의료복지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대전시 관계자는 "2012년 상반기에 개원되면 장애인들에게 첨단장비를 통한 진료 및 치료는 물론 대덕연구단지 등과 연계하여 연구기능을 겸비한 병원이 될 것으로 전망, 전문 의료인력 및 복지일자리 등 3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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