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와 근로기회 제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구는 15일 대덕문화원에서 관계자와 노인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구의 노인일자리중 주요사업으로 대덕실버극단 ”다솜바리” 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대덕실버멘토“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예절교육, ”장동공방”과 연축동 “연마을“사업은 노인들이 직접 제작･가공한 공예품과 식품을 판매하여 소득을 창출하는 시장형사업이 눈에 뛴다.

그밖에도 대덕문화원은 ”작은도서관 실버도우미와 대덕문화지킴이” 사업 등 6개 분야 12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2010 노인일자리사업에 14억여원의 예산으로 9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지속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