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금년도 세수목표 1조 7,255억원(도 7,850억원, 시‧군 9,405억원)달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한다.

고액‧상습체납자 징수전담반 및 광역체납 징수팀, 재원발굴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등을 운영하고 체납자 압류재산 일괄공매, 성실 납세법인 및 모범납세자 선정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하여 안정적 세수확보를 기해 나갈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1박 2일간 충남도 세무공무원 250여명이 당진 문예의 전당에 모여 차질 없는 세원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어 “재원 확충방안 모색 및 지방세 관련 제도개선 연구과제 발표”를 테마로 연린 이날 연찬회에서는 16개 시‧군에서 자주재원 확충방안 4건, 납세협력 증진방안 8건, 제도개선 4건 등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대회가 있었다.
이 결과 최우수(1) 연기군 박미애(세무 7급) “재산세 세부담 상한제 개선방안”이 우수(3)는 예산군 이재훈(세무 7급) “중고자동차 과세표준 개선방안”, 당진군 김형윤(세무 7급) “담배소비세 개선방안”, 천안시 박주경(세무 8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세제 개편방안” 이 선정됐다.
이날 최우수로 선정된 연기군 “재산세 세부담 상한제 개선방안”은 시‧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연구에 열의를 다하며 세부담 상한제 개선 필요성을 피력,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오는 6월중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에 충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연찬회에 참석한 정병희 도 세무회계과장은 금년도 세수목표액 1조 7,255억원 달성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 전개, 위택스 이용률 제고, 지방세 과오납 최소화, 납세 편의시책 추진, 기업 친화적 세무조사 추진 등을 강조하면서 전국 1등 道로의 도약을 위한 세무공무원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道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한 연찬회는 도내 세무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연구한 과제발표와 함께 금년도 세수확보 및 세무공무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서로의 얼굴도 익히고 정보도 교류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찬회는 “시‧군 연구과제” 발표, “민원인 응대기법” 특강, “2010년도 세정운영 방향 및 달라지는 세제” 해설 “체납자 압류재산 일괄공매 추진요령” 특강, “종합토론 및 업무개선 아이디어 제안”, 연구과제 발표결과 우수 시‧군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