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 준비 철저 기해야”
“2030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 준비 철저 기해야”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3.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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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자위, 기획조정실·자치분권국·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 등 6건 의결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2030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 준비에 대해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248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_행정자치위원회_01
대전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

17일 행자위는 제248회 임시회 회의를 통해 기획조정실·자치분권국·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과 규약안, 동의안 등 6건을 의결했다.

민태권(민주당·유성구1) 의원은 아시안게임과 관련해 전문기관 사전타당성 조사에 대해 질의하며 “대회 개최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해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홍종원(민주당·중구2) 시의원도 대회 유치를 통한 경제적 효과 등을 질의하며 “인천아시안게임을 교훈 삼아 경기장 사후 관리 방안 등 대회 유치와 관련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진근(민주당·동구1) 시의원은 2030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와 관련 시설 인프라 현황 등을 질의하며 “대회 개최 후 관련 시설의 시민들의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성칠(민주당·중구1) 시의원은 ‘서예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2030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 관련 재정투자 규모에 대해 질의하며 ”지방재정 부담 검토와 대회 개최 후 경기장 사후 활용 등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혜련(민주당·서구1) 위원장은 이날 3·8민주의거 기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는 한편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등 엄중한 상황에서 전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안전 확보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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