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대전시 서구 (구청장 가기산) 는 새학기를 앞두고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합동으로 관내 81개 학교의 주변 휴게음식점 및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어린이기호식품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비교적 저가로 어린이가 구입하기 쉬운 수입식품 및 꼬치, 쥐포, 캔디류 등을 판매하는 문구점과 분식점은 물론 식품을 판매하는 자동판매기에 대해서도 실시된다.
점검사항은 가공식품의 보존상태, 무허가 (신고) 제품 판매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및 사행심 조장, 허위․과대 표시광고 등 식품위생법령 위반 행위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학교운영위원 중 소비자 단체 및 교육청장이 추천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도 함께 참여하며 점검결과 위반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 조치하고 관련 기관에 통보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함과 동시에 적정온도 보관 및 진열판매대의 수시 청소 및 살균소독에 대한 행정지도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 어린이들은 안전한 식품에 대한 식견이 부족하므로 우리 아이들의 식품안전을 위해선 당국의 노력뿐 아니라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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