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교 자유선진당 위원장 충남대서 박사 학위
백운교 자유선진당 위원장 충남대서 박사 학위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2.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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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간 지방의원 인식 비교 ‘눈길’

제9대 지방의회 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지방행정 및 의회와 의원들의 인식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되어 화제다.

▲ 백운교 서, 갑 위원장

24일 2010학년도 충남대학교에서 자치행정학 박사학위를 받는 백운교 자유선진당 청년위원장(대전 서구 갑 당원협의회장)은 한일간 지방의원들의 정당 참여에 대한 성향을 비교분석한 ‘지방선거와 정당참여관계에 대한 연구’(지도교수 육동일)를 박사학위 논문으로 발표한 것.

이 논문은 그동안 국내에서 정치적 쟁점사항의 하나였던 지방의회와 정당공천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앞서 일본 구마모토 현립대학서 지방자치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백위원장은 이를 토대로 국내 지방의회 현장에서 느낀 바를 접목해 이번 논문을 완성했다.

그의 이번 논문은 지난 10년간 행정 경험과 일본에서의 학습을 토대로 한 실질적인 부분이 연구에 반영되어 지방자치의 이론과 실체를 학문적인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는 점이 돋보인다.

특히 이 논문은 그동안 볼모지에 가까웠던 자치행정학 첫 박사 논문으로 학계로부터 행정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 위원장은 “지방자치 운영을 위한 이론적인 근거를 만들고 나아가 이 논문이 우리 지역 자치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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