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가 다자녀가족을 초청, 격려하는 등 출산장려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학원 대전시의회 의장은 22일 오전 5자녀 가정을 둔 공직자 박정과씨(서구청 근무)를 초청,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시에서 다자녀가족을 위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실적 지원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영유아 위주정책도 필요하지만 다자녀 가족의 경우 양육비용을 감당하기 힘든 상황으로 생활고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며 지속적으로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정책을 펼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