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청렴교육' 실시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와 충남·북도의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대전경찰청 경감 이상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렴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 이재오 위원장이 오찬장인 중구 문화동 신촌 설렁탕 집에 도착해 본지 기자와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BRICs 4개국의 맹렬한 추격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면서 “세계적으로 새로운 모형의 깨끗한 나라를 만드는 일을 지금부터 시작해야 하며 그것이 곧 우리나라의 미래이고 국가경쟁력”임을 강조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간부급 공무원의 바쁜 일정 등을 감안해 교육시간을 최소화했다”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에게 다시 한 번 청렴과 반부패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재오 위원장이 박성효 시장과 티타임하고 있다
한편, 권익위는 반부패 및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전국을 5대 권역으로 나눠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이재오 위원장
▲ 이재오 권익위원장 충청권 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청렴교육' 실시
▲ 이재오 위원장과 송인동 정무부시장
▲ 공무원
▲ 공무원들이 졸고 있다
▲ 이재오 위원장 특강
이재오 위원장은 이에 앞서 정치적 현안인 세종시 문제와 당 대표 출마 및 지방선거 문제와 관련 질문에 "공무원 신분으로 말하는 것은 부적절 하다"고 대답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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