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칭찬과 배려의 생활화'를 통한 좋은 직장만들기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건전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구는 이를 위해 각 부서별로 칭찬과 배려 포스터를 제작, 출입문에 부착하는 등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 인터넷 내부 게시판에 칭찬릴레이 마당을 개설, 직원 상호간의 작은 칭찬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칭찬 릴레이 운동도 전개한다.
아울러 전직원을 대상으로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 칭찬하는 습관과 태도 형성을 위해 칭찬, 타인에 대한 배려, 남 험담 안하기 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웃음이 주는 효과를 이용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운동도 추진한다.
이밖에 신규직원들의 직장 적응력 향상과 직원간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하루에 한번 다른 부서 마실가기, 취미생활을 통한 직원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1인 1동호회 가입하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사소한 칭찬이 큰일을 하게 만들고 그 칭찬이 꼬리를 이어 밝은 직장,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개인주의 등 자꾸 각박해져 가는 사회에서 남을 칭찬하는 작은 불씨를 살려 정다운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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