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 녹색 생활자치 실현할 것"
민주당 소속 정현태 행복한대덕포럼 대표(43)가 오는 6.2 지방선거 대덕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대표는 11일 오전 대덕구 중리동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대덕구의 발전을 위해 주민 주도, 녹색 생활자치를 실현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아울러 세종시 수정안에 찬성 의사를 밝힌 대덕구청장을 강력 비판했다.
정 대표는 "대덕구청장이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찬성 의견을 밝힌 것은 지역민의 여론과 균형발전 요구를 무시하고 청와대의 눈치를 보는 행위이며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 대표는 논산 대건고, 한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민주화 운동기를 거쳐 노무현과 함께 지방자치아카데미 진행,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시민사업국장, 개혁과통합을여는푸른네트워크 사무처장 등을 엮임하고 한명숙 전 국무총리 특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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