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대전 중구)이 대전 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은 4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사)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지역주민에게 제시한 공약 및 처리사항, 의정활동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 의원은 “유권자들과 약속한 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메니페스토 운동이 더욱 확산돼 정치인들이 국민과의 약속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은 '따뜻한 마음과 마음이 연결된 약속과 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공약실천 노력, 주민소통의 다양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