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범 서산시장, 한상돈 청양군수 후보 추천 확정
신준범 서산시장, 한상돈 청양군수 후보 추천 확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02.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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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남도당은 3일 제1차 공직선거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의 심사와 도당상무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신준범 서산시의원을 서산시장 후보로, 한상돈 민주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청양군수 후보로 추천하기로 확정했다.

▲ 신준범후보


서산시장 후보로 추천이 확정된 신준범 서산시의원은 밝은 표정으로 “활기찬 지역경제를 만들고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이웃을 만들어 함께사는 세상, 희망이 넘치는 서산을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지내왔다.”고 말하며, “충남 최연소 의원에서 3선의 최다선 의원으로, 최근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받은 약속을 가장 잘지키는 지방정치인으로, 민주당과 함께 소신과 신의를 지켜온 지역정치인으로 선거에 당당하게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청양군수 후보로 추천이 확정된 한상돈 민주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민주당의 후보로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약개발과 봉사하는 자세로 임한다면 승리할 것이다.”며, “지역주민과 직접 호흡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을 위하여 정직하고 부지런한 신뢰받는 참일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한상돈 후보
이날 추천이 확정된 두 후보는 오랜 정당활동을 통해 정체성과 당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후보이며, 지역주민들과 생활정치를 실현해 온 지역정치인으로, 공심위원들의 서류심사, 면접, 관계인 의견 청취 등을 거쳤으며, 상무위원들의 별다른 이의가 없어 1차로 추천이 확정되었다.

 

앞으로 두 후보는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과 당무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민주당 후보로 최종 확정이 될 예정이다.

이날 두 후보는 모두 “행복도시 원안사수를 위해 20일째 목숨을 건 단식을 하면서도 정해진 ‘공심위’와 상무위원회의를 주재한 양승조 도당위원장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충청의 새로운 기상을 만들기 위해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희정 최고위원과 함께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전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민주당은 공정하고 신속한 공천 확정을 통해 후보자들의 공천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진력하도록 돕는다는 방침을 세우고, 10일에도 제2차 ‘공심위’와 상무위원회의를 개최해 유력한 기초단체장 후보와 광역 및 기초의원의 추천 확정과 공천을 확정할 예정이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1월 20일 당내외 인사 15인으로 ‘공심위’(위원장 양승조)를 구성하였고, 1월 22일~23일 출마예상자를 대상으로 제1기 지방정치아카데미를 실시했으며,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출마예정자를 대상으로 1차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 후보자 주요 프로필 (#사진 별첨)

신 준 범 (011-401-4746)
- 65년, 서산 부석生
- 강당초, 부석중, 부석고, 중앙대 경영학과 졸업
- 육군 병장 제대
- 서산시의회 3, 4, 5대(3선)의원
사랑의 연탄 나눔 서산지회장
민주당 충남도당 상무위원
천수만A.B지구간척피해대책위원장
기름유출피해대책위원장

한 상 돈 (019-287-0211)
- 51년, 청양 대치生
- 대치초, 청양중, 청양농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3년 중퇴
- 공군 병장 제대
- 민주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전)공무원
현대농약사 대표
(사)작불보호판매협회 대전충남도지부 부지부장
구)민주당, 새정치국민회의 연락소장
도의원 출마 차점낙선(91년, 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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