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도청, 삿포로 시청 방문, 눈축제 개막식 등 참석
충남도가 외국 관람객 유치를 통한 성공적인 2010세계대백제전 개최를 위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이재관 투자통상실장 등 26명의 대표단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札幌)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들은 방문 첫날인 4일 홋카이도 도청을 방문, 야마모토 쿠니히코 부지사 주재 간담회 및 삿포로 눈축제 방문단 환영 리셉션에 참석해 '2010세계대백제전' 참가 요청 등 의견을 교환하고 HTB(홋카이도 텔레비전 방송사) 사장과 특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방문 둘째날인 5일 오전에는 삿포로 시청을 방문, 카지와라 타카시 관광문화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삿포로 눈축제 개회식에 충남 대표로 참석해 '백제왕궁 대설상(大雪像)' 오프닝 세레모니를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삿포로 눈축제를 방문한 전세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2010 세계대백제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후에는 HTB를 방문해 '삿포로 눈축제'와 '2010세계대백제전' 교차 홍보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문화관광 뿐만 아니라 경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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