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대덕구청장이 2일 오정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동 주민센터 및 보건소 등 연두순방에 나섰다.
정용기 구청장은 이날 오전 오정동과 대화동주민센터를 차례로 방문하고 해당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오정동 도시재개발사업과 대전1,2산업단지 리모델링 국책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주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후 대화동주민센터에서는 대전 1,2산업단지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 향후 10년 동안 대화. 읍내동 지역에 1조원의 예산이 투입돼 친환경적인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또 정부 건의사항으로 주민 생활권이 나뉜 신탄진과 오정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축지구 개발과 도시철도 2호선과 관련, 호남선과 경부선 등 국철을 전철로 활용하는 방안을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각 동의 기관․단체장, 자생단체장 등 주민 1000여명을 초청해 구의 주요개발사업과 비전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정 구청장의 연두방문은 ▲3일 회덕동․비래동 ▲4일 송촌동․중리동 ▲5일 법1동․법2동 ▲8일 덕암동․목상동 ▲9일 신탄진동․석봉동 ▲10일 보건소․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 ▲11일 안산평생학습도서관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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