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 연기군수 후보에 연기군청 기획감사실장을지낸 홍영섭 現 민주당 공주·연기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1일 오전11시 연기군청 기자실(2층)에서 행정도시를 바르게 세우겠다며 출마선언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기군의회 김선무의원, 박영송의원, 김부유 사)자연환경동물보호협회장등이 참석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연기군민 여러분!
저는 오늘 엄숙한 마음으로 연기군수 출마를 선언합니다.
흐트러진 연기군정을 바로 세우겠다는 꿈, 행정도시를 바르게 세우겠다는 소망, 연기군민의 마음을 모아 새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저는 오늘 연기군수 출마를 선언합니다.

지난 4년동안 연기군은 연기군수의 선거법위반으로 잦은 보궐선거를 치르면서 군행정은 항로를 잃고, 연기군민은 분열과 갈등의 시기였습니다.
저는 도의새마을과장, 지역경제과장, 재무과장, 기획감사실장 등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연기군 행정을 정상화, 안정화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군정이 안정화됨으로써 연기군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일 수 있으며, 이를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이 주인되는 연기행정의 새역사를 쓰겠습니다.

연기군은 수 년동안 행정도시를 건설하는데 많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 정부는 행정도시를 교육경제도시로 전환하려는 행정도시 백지화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행정도시 폐기기도에 맞서 우리 연기군민은 100일이 넘게 촛불문화제와 릴레이단식을 눈물겹게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행정도시를 바르게 세워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는 행정도시를 누가 바르게 세우려고 하는지 분명하게 판단해야합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행정수도를 반토막내더니, 이제는 정부부처 단 한 곳도 줄 수 없다고 우리를 협박하고 있습니다.
지역주의에 기반을 둔 선진당은 17석의 힘으로 중앙무대에서 아무 힘도 발휘하고 있지 못합니다. 우리 지역 국회의원은 어떻습니까? 우리 연기군민의 피끓는 절규를 소리내서 대변하고 있습니까?
행정도시의 원조정당은 민주당입니다. 민주당이 행정도시의 저작권자요, 기획자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연기군과 행정도시를 바르게 세울 것인가의 미래를 좌우합니다.
존경하는 연기군민 여러분!
저는 이 자리에서 선언합니다.
저의 승리가 행정도시 세종시의 성공이 될 것입니다.
저의 승리가 연기군민이 꿈꾸는 세종시가 될 것입니다.
저의 도전과 꿈이 여러분의 도전과 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연기군의 새시대를 열겠습니다.
함께 동행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 홍영섭 프로필, 출마선언문
홍 영 섭 프 로 필
▢ 출생
- 성명 : 홍 영 섭(洪榮燮)
- 출생 :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 생년 : 1948년 11월 15일(양력)
▢ 학력
- 금남 초등학교 졸
- 금호중학교 졸
- 1969년 2월 우송공업대학 농과졸업(5년제)
▢ 약력
- 1968년 공직시작
- 서산시 문화공보실장
- 공주시 시설관리소 관리과장,
- 연기군 민방위과장, 의회사무과장, 도의새마을과장, 재무과장,
지역경제과장, 문화공보과장, 서면장 역임
- 2008 연기군청 기획감사실장(지방서기관) 퇴임
- 현) 연기군행정발전연구회 상임대표
- 현) 민주당공주·연기지역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공주·연기지역위원회 부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