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집행 추진보고회 개최, 경제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특별훈련 제정
대전시가 27일 오전 실국장, 공사공단 이사 및 자치구 부구청장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중점 집행사항을 주문했다.
시는 우선 일자리 지원, 민생안정, SOC 건설 등 시민과 밀접한 사업들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행정·재정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또 주요사업의 현장방문을 통한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수시로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해소해 조기집행의 부진사업 해결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조집행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경제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별훈령을 1월 제정·운영해 적극적인 조기집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개선된 세출예산 및 계약제도의 적극적 활용과 긴급입찰 등 조기집행 대상사업 순기를 앞당겨 집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밖에 공사의 지역제한과 주 계약자 공동도급제도를 확대하고 하도급 대금 직불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SOC 건설사업 등 신속한 사전절차 이행으로 조기집행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명시이월사업은 조기 확정해 신속한 토지보상 등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행정부시장은 “최근 우리나라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좋은 평가를 얻은 것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지난해 조기집행의 좋은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창발적 수범사례를 발굴해 좋은 성과를 이루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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