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소년 대상 창작 뮤지컬 공연 실시
서천군, 청소년 대상 창작 뮤지컬 공연 실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10.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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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서천에 대한 자긍심 심어줘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7일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해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인식개선 창작 뮤지컬 ‘우리동네 슈퍼스타’를 실시했다.

청소년 대상 창작 뮤지컬 공연 /저출산 인식개선 창작 뮤지컬 ‘우리동네 슈퍼스타’ 실시
청소년 대상 창작 뮤지컬 공연 /저출산 인식개선 창작 뮤지컬 ‘우리동네 슈퍼스타’ 실시

‘우리동네 슈퍼스타’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서천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던 연극 연출자의 일화를 그린 이야기이다. 서천에서도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줌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하자는 데 기획 의도가 있다. 특히 서천의 주민 기업이 제작사로, 공연에 주민 배우와 판교중학교 학생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창작 뮤지컬은 기존의 출산 장려나 결혼 장려 등 강의식 인구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청소년기에 관심을 갖는 소재를 다뤘다는 면에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 학생들이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얼마든지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창작 뮤지컬을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서천 청년 사회적 기업에서 제작하고 공연해 학생들에게 어느 공연보다 가치 있는 공연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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