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악공연, 해외서 감상 가능해진다
대전 국악공연, 해외서 감상 가능해진다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9.14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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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 네트워트 구축 완료
대전시가 국비 3500만원을 지원받아 대극장 등 회관내에 1Gbps의 초고속 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KOREN) 네트워트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대전의 국악 공연을 해외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 다양한 국악공연 실황을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티랩(Citilab) 공연장으로 인터넷으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외에 직접 실황 중계되는 국악공연은 수제천, 소고춤, 가야금 병창, 사물놀이 등이다.

시는 지난 1일과 8일 개최된 화요상설공연에 대한 시험 송출을 마치고 15일부터 본격 송출을 시작으로 17일에 개최될 연정추모 5주기 정기연주회도 송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가간 상호전송을 통해 실시간 인터넷 공연이 가능해짐에 따라 송출 국가를 미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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